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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첫 메시지, 이렇게 보내세요

매칭 후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응답률을 높이는 첫 메시지 작성법을 알려드립니다

왜 첫 메시지가 중요한가

데이팅 앱에서 매칭은 시작일 뿐입니다. 진짜 승부는 첫 메시지에서 갈립니다. 통계에 따르면 매칭 후 첫 메시지가 없으면 85%의 매칭이 그대로 소멸합니다. 또한 첫 메시지를 보내더라도 "안녕하세요" 같은 단순 인사만으로는 응답률이 20% 미만입니다.

반면, 상대 프로필을 참고한 구체적인 첫 메시지는 응답률이 60%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결국 첫 메시지의 질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첫 메시지 응답률 비교

  • "안녕하세요": 응답률 약 15~20%
  • "프로필 보니 여행 좋아하시네요!": 응답률 약 35~40%
  • "프로필에 제주도 사진이 있던데, 혹시 올레길도 걸어보셨어요?": 응답률 약 55~65%

효과적인 첫 메시지 작성법

좋은 첫 메시지에는 공통된 패턴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프로필에서 구체적인 요소를 언급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질문으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좋은 첫 메시지 예시

  • 사진 기반: "3번째 사진이 북촌 한옥마을인 것 같은데, 저도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혹시 근처 맛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 관심사 기반: "프로필에 넷플릭스 좋아한다고 쓰셨는데, 혹시 최근에 '더 글로리' 보셨어요? 저는 세 번 정주행했습니다 ㅋㅋ"
  • 유머 기반: "프로필 보고 웃었어요 ㅋㅋ 고양이 사진이 본인 사진보다 많으시네요! 이름이 뭐예요? (고양이요)"
  • 음식 기반: "자기소개에 맛집 탐방이라고 쓰셨는데 저도 요즘 핫플 다니는 게 취미예요. 최근에 가본 곳 중 최고는 어디였어요?"

절대 보내면 안 되는 메시지

  • "안녕하세요" / "ㅎㅇ": 성의 없어 보입니다
  • "예쁘시네요" / "잘생기셨네요": 외모 칭찬만으로는 대화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 복사 붙여넣기 메시지: 상대방도 알 수 있습니다
  • 장문의 자기소개: 첫 메시지에서 TMI는 부담입니다
  • 바로 만남 제안: "이번 주에 만날래요?" 너무 성급합니다
  • 반말: 처음부터 반말은 기본 예의에 어긋납니다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

첫 메시지에 답장이 왔다면, 이제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야 합니다. 핵심은 '질문-공감-자기 이야기-질문'의 순환 구조입니다.

대화 이어가기 공식

  1. 상대 답변에 공감: "와, 저도 그거 좋아해요!" "맞아요, 그 느낌 완전 이해해요"
  2. 관련된 자기 경험 공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길지 않게)
  3. 자연스러운 후속 질문: 상대 답변에서 파생된 질문으로 연결
  4. 적절한 이모티콘 활용: 텍스트만으로는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으므로 적절히 사용

주의할 점: 일문일답 형태의 인터뷰식 대화는 피하세요.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취미가 뭐예요?" "주말에 뭐 해요?" 이런 연속 질문은 면접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자연스러운 대화는 상대의 답변에서 가지를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만남 제안 타이밍과 방법

대화가 어느 정도 무르익으면 실제 만남을 제안해야 합니다. 너무 빠르면 부담스럽고, 너무 늦으면 대화가 식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은 대화를 시작한 지 3~5일, 메시지 왕복이 20~30회 정도 됐을 때입니다.

자연스러운 만남 제안 예시

  • "카페 얘기가 나왔는데, 이번 주말에 같이 가볼까요? 제가 아는 좋은 곳이 있어요"
  • "맛집 취향이 비슷한 것 같은데, 한번 같이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채팅으로만 얘기하니까 아쉽네요,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대화의 한계: 결국 만나야 안다

아무리 메시지를 잘 쓰고, 대화를 잘 이어가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텍스트 대화로는 상대방의 10%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목소리 톤, 표정, 제스처, 실제 분위기 등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채팅에서는 완벽한 케미를 느꼈는데 막상 만나보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채팅에서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만나보니 매력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온모임 같은 오프라인 활동 기반 만남이 효율적인 이유입니다. 메시지 한 통 보내지 않고도, 함께 보드게임을 하거나 맛집을 가면서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메시지를 고민하는 시간에 이미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채팅 vs 직접 만남

  • 채팅: 텍스트 → 추측 → 기대치 형성 → 실제와 괴리
  • 직접 만남: 표정, 목소리, 행동 → 직관적 판단 → 정확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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